이탈리아에서 최초 개발된 아두이노는 오픈소스 하드웨어라는 더 큰 카테고리에 포함된다.
장점은
- 기존의 c언어와 같은 형태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와 개발 IDE를 제공하므로 쉽고 간편하게 IDE를 사용하여 기기를 작동 시킬수 있다.
-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일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므로, 어떤 OS 사용자든 간단히 접근이 가능하다.
- 무었보다도 오픈소스 하드웨어의 대표적인 비지니스 모델의 성공작으로서 , 많은 사용자에 의한 다양한 레퍼런스가 존재하므로, 어지간한 내용이면 소스나 회로도 모두 다 예제가 존재한다.
- 가격이 비교적 싸다???!! 이부분은 상대적이다..
단점은
- 아두이노중 가장 대중적 모델인 아두이노 우노 R3의 경우 정가는 약 3만원선으로, 중국제 벌크를 사면 약 1만원 선이다. 여기에 뭘좀 하려고 하면 기본 센서와 모터 실드 등 각종 부품값을 다 구매하면 사실 전혀 싸지 않다.
- 아두이노 만으로는 도저히 실용적인 것을 만들수가 없다.
아두이노보드에 파워를 달고 점퍼선을 브래드 보드에 주렁주렁 달아서 실용적인 무었인가를 만들수는 없다. 따라서 CNC 커터나 3D 프린터를 사용해 케이스및 모양을 잡아 줘야 한다. 하지만 함정은 CNC 커터나 3D 프린터는 그자체로 하나의 기술이며 사용과 다지인이 전혀 간단하지 않다 따라서 실험 목적으로 데스트 위에서만 사용하는게 일단은 간단하다.
단점이 적어 보이지만 사실은 심각한 단점이다.
아두이노가 일반적인 마이크로 콘트롤러 개발에 비하면 턱없이 싸지만 우노 R3의 메인 제어칩이 순수한 칩 가격으로 약 2000원 선일떄 3만원은 너무 비싼게 아닐까 한다. 초기에야 보드 개발비가 포함되었다고 해도, 이제는 내릴떄도 되었다.
보드의 파워 입력 은 다양하지만 파워 출력은 5V로 단일화되어 있다. 아두이노 정식 호환 부품이 아닌경우 대다수는 그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승압해야 하는등 별도의 전자 공학적 지식이 필요해진다.
물론 공학적 지식이 있어도 그에 따른 부품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조립 가격이 높아진다.
무었인가를 하기에는 적은 입출력 포트도 문제다.
우노 R3의 경우 아날로그와 디지털 합쳐서 약 20개 정도의 포트를 가지는데, 이것만 가지고는 LED 몇개 켜고 DISPLAY 한개 붙이고 스위치 하나 추가하면 거의 소모된다.
따라서 뭔가 폼나는 무었인가를 만들기에는 적다.
그래서 보통은 사용목적에 따른 확장 실드를 제공하는데 , 목적에 따라 Mega 확장 실드처럼 입출력의 포트수만 50 ~ 60 개로 늘린 것도 있으며, LAN이나 WIFI 또는 모터 실드등 목적에 따라 다양하다.
다만 실드를 결합하면, 실드가 기존의 우노 R3의 포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포트를 사용하지 못한며 전체 크기또한 배로 커진다.
그리고 또 한개의 보드에는 한개의 확장 실드 만이 가능한다.
여기서 함정은 확장실드를 제공하지 않는 아두이노 보드도 있다는 것이다.
아두이노 Mega 같은 확장 실드의 경우 74HC595D 같은 시프트 레지스트 2~3개와 브래드 보드만 있다면 구현이 가능하다. Mega 확장실드가 정사 5만원정도하니 단돈 2~3000원에 구현이 가능하다.
따라서 전자 공학적 실험이나 , 정밀한 기계 구현이 아니면 라즈베리 파이의 사용이 더욱 권장된다. 단적으로 라즈베리 파이는 마이크로 콘트롤러사 아니고 마이크로 프로세서로 우리가 사용하는 윈도우와 같은 엄연한 운영체계이다. 따라서 보다 시작적이며 다양한 기본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자면 아두이노는 폰트 기능도 제공하지 않아 LED를 구현 한다면 폰트도 만들어 줘야 한다.
결론은, 아두이노에 돈을 많이 들일 필요는 없어 보인다. 어떤것인지 몇가지 기본 센서와 에제로 테스트 해보고 라즈베리 파이로 넘어 가도 좋다.
아두이노에서 할수 있는것은 라즈베리 파이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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